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

MNET 'M COUNTDOWN' PRE-RECORDING

2018. 8. 30.

 

 

 

 

 

 

콘서트를 끝으로 올해는 더이상 못 볼 줄 알았는데...

태형이 한 번 더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흑

 

원래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해외 투어 일정 때문에

음방 출연 안 한다고 했는데 아쉬워하는 아미들을 위해

출국하기 전까지 짧게나마 활동하는 걸로 결정

 

 

 

 

 

 

비 내리는 한밤중의 용산역은 어찌나 택시잡기가 괴랄맞던지

겨우 도착한 상암에서 트친들과 사이좋게 국밥을 조지고 줄을 섰다

 

빗줄기가 오락가락해서 건물 안으로 이동한 것까진 좋았는데

하필 내가 속한 번호대가 밀폐된 장소에 자리잡아서 죽을 맛이었다

어둡고 습하고 덥고... 나의 기분 마치라잌 김장독 속 묵은지

 

 

 

 

 

 

기약없이 무한정 대기하다가 터진 반가운 포카 8종 잭팟

숫자 8 확인하자마자 소리 꽥 질러서 본의 아니게 민폐녀 됨 ㅎ

들어보니 이번 복권은 스티커가 빠져서 꽤 확률이 높았다고

 

 

 

 

 

 

아앙 꽃을 든 태형이라니 느무 이쁘엉ㅠ 3ㅠ

그래 그깟 기다림이 뭐 대수겠어 네가 이렇게 빛나는데

우리 미남 늘 잘생겨줘서 고마워 사랑해 충성^^7

 

 

 

 


 

 

날이 밝고도 한참 지나서야 스튜디오에 입장할 수 있었다

원래 두루 보는 편인데 이 날은 각 잡고 태형이만 봄

오랜만에 지척에서 보는 내새끼 꼬챙이마냥 빼빼 말라서 맴찢

태형이한테 다이어트 고나리 하지 마라... 진짜 죽인다...

 

아이돌은 이미 비공개로 녹화를 마친 상태라서

암파인만 했는데 곡 흐름상 앞에 세입미 1절이 붙어서 개꿀

늦덕 나부랭이가 공방 세입미를 보다니 이건 꿈이야

바로 이어지는 암파인 도입부 안무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역시 센터태형은 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

 

녹화 중간 잠시 짬이 나서 아미들과 이야기하는 도중

혼자 무대 옆으로 빠져서 스탭에게 물을 청해 마시던 태형이

페트병 돌려줄 때 잊지 않고 꾸벅 인사하는 모습에 흐-뭇

우리 오빠 인성 좀 보세요 정말이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

 

오랜 기다림이 무색하게 두 번의 무대로 녹화가 끝났지만

이미 내 체력은 바닥을 친 상태였기 때문에 그만하길 다행이었다

서울 온 김에 친구 만나서 밥 얻어먹고 집에 내려와 바로 뻗음

나 이렇게 약해빠져가지고 덕질 계속할 수 있냐 ㅇ<-<

 

아무튼 우리 태형이 얼굴 봐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