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사랑해

내내 바빴다가 어제 겨우 숨 돌린 와따시

 

우리 빌보드가수 무사히 귀국했으려나?

잘 떠지지도 않는 졸린 눈으로 스크롤 쭉쭉 내리다

어디서 많이 본 익숙한 패턴에 심장이 쿵

 

 

 

 

 

 

세상에,

 

지난 3월 마지막 선물로 보낸 스카프가

태형이의 허리에 벨트 대신 예쁘게 감겨있었다

 

날씨가 슬슬 따뜻해질 즈음 보낸 탓에

이젠 못 두르겠구나, 잘 갖고 있어주기만 해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멋지게 활용할 줄이야

 

 

 

 

 

 

보자마자 "내 새끼에게 찰떡이야!" 부르짖으며 픽했지만

준비하는 동안 막상 고른 내 자신이 미워질 정도로 속 썩였던 템인데

이렇게 뙇 하고 나온 모습을 보니 바로 럽마셆 하게 되네 ㅎ...

 

어쩜 매번 타이밍도 기가 막히는지

힘들 때마다 뜻밖의 기쁨을 주는 우리 태형이

고맙고 사랑스러워서 눈물이 퐁퐁 (˚ ˃̣̣̥᷄ω˂̣̣̥᷅ )